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이비드 테넌트 (문단 편집) == 기타 == * 어머니와 굉장히 많이 닮았다.[[http://i1.mirror.co.uk/incoming/article438718.ece/ALTERNATES/s615/david-tennant-with-mum-pics-bbc-mark-anderson-4885869-438718.jpg|#비교사진]] 유난히 모계 유전자를 진하게 받아서, 아버지를 닮은 나머지 형제들과는 별로 안 닮았다. 그의 어머니는 2007년 12월 5년간의 암 투병 끝에 타계하였다. * [[제임스 매커보이]], [[존 배로먼]]과 함께 잔망스러운 [[스코틀랜드]] 배우 3인방으로 손꼽힌다. 촬영 비하인드 씬을 보거나 후일담을 들어보면 촬영용 소품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거나, 제작진들을 놀리기도 하는 등 장난끼가 다분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스코틀랜드 출신답게 레드카펫 같은 공식행사에는 종종 [[킬트]]를 입고 나타난다. * [[동안]], [[소두]][* 이 때문에 [[http://www.eddieredmayne.ru/wp-content/gallery/glorious-39-onset/glorious-39-on-set3.jpg|원근법 무시짤]]로 유명하다. 사진은 영화 《글로리어스 39》 촬영장에서 찍힌 것.], [[장신]], [[훈남]]이고 비율과 체형까지 굉장히 좋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i.dailymail.co.uk/article-0-02D56969000005DC-685_468x652.jpg|width=100%]]}}} || 이 때문에 [[영드갤]]에선 '기회만 된다면 불지르고 싶은 옷장'에 언제나 테넌트의 옷장이 높은 순위에 자리한다. 특히 팬들이 가장 거품물고 갖다버리길 바라는 것이 벨벳 정장 패션[* 심지어 '''색깔별로''' 다양하게 '''위아래 깔맞춤해서''' 입는다. [[http://ic.pics.livejournal.com/helygen/757292/101552/101552_original.jpg|빨강색]], [[http://i.imgur.com/Sr3aw.jpg|초록색]], [[http://i.imgur.com/fdjxG.jpg|황금색]], [[http://i.imgur.com/Zi7aS.jpg|초콜릿색]], [[http://i.imgur.com/7nVwK.jpg|검정색]] 등등.]인데, 그 수준이 너무 [[아스트랄#s-3]]해서 팬들은 여기에 [[fuck|f**king]]을 접두사로 붙여서 부르고 있다. 그냥 한마디로 얘기해서 '''[[패션고자|패션에 아예 관심이 없거나 옷을 고르는 안목이 없는 듯]]'''. 그래서 대다수의 팬들은 테넌트가 작품 내에서 입는 패션으로 만족하는 중이다. 하지만 [[http://i29.tinypic.com/142h75v.jpg|영화 《Decoy Bride》에서 입은 의상]]처럼 스타일리스트마저 대체 왜 그랬나 싶은 예외도 있다. 그래도 불혹을 넘기면서는 많이 자중(?)하고 있는 듯. * 보통 해외에서는 이름의 앞글자를 따서 DT로도 많이 불린다. 또 '''David Ten-inch'''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데, 이는 [[빌리 파이퍼]]가 붙여준 애칭이라고 한다. 정확히 뭘 계기로 그런 별명을 지어준 건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좆|검열삭제]]가 10인치여서''' 그런 별명이 붙었다는게 기정사실화 되었다.[* 앞에도 적혀있다시피 테넌트는 배우활동 초창기에 《What the Butler Saw》라는 연극에서 나체로 연기하는 배역을 맡은 적이 있다. 근데 '''이때 누군가가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퍼졌다.'''] 이 때문에 이와 관련된 유머로는 "[[타디스|It's bigger on the inside!]]"와, "[[타임로드|닥터는 심장이 두 개]]니까 그것도 5인치씩 두 개인거?" 등이 있다. 참고로 후자 드립은 [[제레미 클락슨]]도 친 적이 있다. * [[탑기어]]에 출연한 적이 있다. 이 때 그가 잰 랩타임은 1분 48초 8로, 그 전에 출연한 빌리 파이퍼보다 0.5초 느려서 '컴패니언보다 느린 닥터'라고 놀림받았다.[* 사실 테넌트만 빌리보다 느린 건 아니다. 랩타임 측정용 차량이 [[스즈키 에어리오|스즈키 리아나]]였을 때 [[9대 닥터]]인 [[크리스토퍼 에클스턴]]도 출연한 적이 있는데(아예 랩타임 보드에 닥터후로 이름이 올라가 있었다) 그 때의 기록은 1분 52초 4. 더군다나 크리스토퍼는 수동변속기 차를 운전하지 못해서인지 '''오토매틱'''차로 랩타임을 쟀다.]그런데 이는 빌리가 랩타임을 잴 때 속옷이 비치는 바람에 코스를 살짝 벗어나서 실격 처리 해야하는 랩타임을 인정해줘서 시간이 단축된 거였다고. 이걸 가지고 테넌트가 "저도 단추 푸르면 기록 줄여 주나요"라는 드립을 치자 클랙슨은 "당신 단추는 필요 없어요"라고 딱 잘라버린다. * [[10대 닥터]]와 [[로즈 타일러]] 관계 못지 않게 테넌트와 [[빌리 파이퍼]]는 사이가 좋은 걸로 유명하다. 앞서 기술되어있듯 테넌트에게 명대사 티셔츠를 사준 것도, '데이비드 텐인치'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도 빌리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둘은 '''연인 관계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것이다. 결혼도 서로 다른 사람과 한데다가, 극소수의 지인만 초대한 결혼식에 서로 초대하여 참석했다. 이 때문에 둘은 연인처럼 다정한 [[남사친]]&[[여사친]] 관계로 굉장히 유명하다. 이를 어떤 팬이 [[https://youtu.be/W03PF_AIWqk|영상]]으로 정리해놓기도 했다. * 2005년 The Stage 매거진에서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TV 아티스트' 6위에 랭크되었다. 2006년에는 영국의 [[게이]]와 [[레즈비언]]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 신문 설문조사에서 [[데이비드 베컴]]과 [[브래드 피트]]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선정되었다. 그리고 2007년 라디오 타임즈 설문조사에서는 'TV에 출연하는 가장 멋진 남자'로 뽑혔다. 또 같은해 가디언지에서는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24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다음해인 2008년에는 The Stage 매거진에서 '영국 미디어에 가장 영향력 있는 20인'에 배우로는 5위로 랭크되었다. 2013년 [[GQ]] 매거진에서는 '영국의 베스트 드레서' 3위에 꼽히기도 하였다. *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하나지만 정작 혈통 자체로 따지면 순수한 스코틀랜드인이 아니다. 모친 쪽을 따라 올라가면 조부는 멀섬[* Mull Island. 스코틀랜드의 이너헤브리디스 제도에 있는 섬이다.] 출신, 조모는 [[북아일랜드]] 출신이라고 한다. 게스트 스타의 조상에 대해 알아보는 BBC 다큐멘터리 《Who Do You Think You Are?》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조상의 뿌리를 찾기 위해 거슬러 올라가다 조모 쪽 증조부가 가톨릭 탄압 열성 운동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심히 괴로워하는 테넌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외할아버지가 1930년대 프로리그 축구 선수였고 다른 친척들이 아일랜드 독립을 반대하는 보수단체 오렌지단으로 활동했다는 것도 공개되었다. * 힘든 사람들을 보면 곧잘 눈물을 글썽이는 성격이다. 그 때문인지 자선 활동도 굉장히 열심히 해서 웬만한 자선 사업은 거의 다 참여하고 있다. 코믹 릴리프[* Comic Relief.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영국을 대표하는 자선단체다. 대표적인 캠패인 활동으로 'Red Nose Day(빨간 코의 날)'가 유명하다. 여러가지 재미있는 영상과 이벤트로 모금활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는 기본이고 온갖 구호 단체 행사에도 참여한다. 자신의 침대를 자선 경매로 내놓았는데 옮기는 도중에 부서졌다는 테넌트 본인의 안타까운 사연도 심심치 않게 들린다. BBC 드라마 《Recovery》를 찍은 후부터는 뇌상 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삶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어, 영국의 뇌상환자 전문 자선단체 '헤드웨이 에식스(Headway Essex)'의 홍보대사로 지금도 활동 중이다. 또 2007년 어머니가 암으로 사망한 후로는 암 연구 지원기관 'Worldwide Cancer Research'의 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다발경화증|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희귀병 환자 지원활동에도 참여하는 중이다. 그외에도 저개발도상국 식수위생사업 단체 One Water와 소외계층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는 'Circle in Scotland' 등 다양한 자선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 2011년에는 [[우간다]]에 직접 찾아가 코믹 릴리프의 일환으로 자선활동을 했는데, 이때 찍은 영상에서 "Red Nose Day를 시청하는 많은 사람들이 더이상 기부를 하지 않고 있다 합니다. 충격적인 일이죠. 혹시 그게 지금 여러분이 하고 있는 행동 아닌가요? 이걸 보면서도 '아, 귀찮아. 나중에 하지 뭐.'라고 하고 있진 않나요? 제발 그런 사람이 되지 마세요. 부탁이니 그러지 마세요."라는 일침을 날려 화제가 되었다. '''방영 직후 전화기부율이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https://www.youtube.com/watch?v=d5J72xdavT4|이 영상]]은 2013년 Red Nose Day에 다시 방영되었다. 또 2014년에는 '''[[시에라리온]]에 직접 찾아가''' 기금 홍보 활동[* 테넌트는 다행히 [[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에볼라 바이러스 사태]]가 심각하게 확산되기 전에 다녀왔다고 한다.]을 하기도 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9LajClp8kHI|#해당영상]] * 정치적으로는 [[노동당(영국)|노동당]]을 지지하고 있어 노동당 선거 방송 나레이터를 몇 번 맡은 적이 있는데, 이 때의 인연으로 결혼식에 [[고든 브라운]]이 참석한다. 그래도 나름 비판할 건 비판해야된다는 주의라 [[토니 블레어]]의 '신'노동당 정책에 대해서는 얄짤없이 까기도 했다.[* 한 [[https://www.youtube.com/watch?v=oyexKUSKFW0|정치풍자 스케치]]에서는 재생성한 토니 블레어로 출연해 닥터후 패러디로 이를 풍자했다.] 또 현재 집권 중인 [[보수당(영국)|보수당]]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를 라디오 방송에서 대놓고 비판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캐머런은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 않느냐'고 대답. 정치 이야기를 특별히 즐겨하지는 않지만, 적극적인 정치 참여를 주장하며 "'''권리가 있음에도 투표하지 않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거면, 그냥 세금이나 내고 조용히 있는 게 낫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테넌트 팬들, 그리고 [[의무투표제]]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열광할 만한 말이지만, 이는 테넌트가 '권리'에 대한 개념을 조금 감정에 호소하면서 왜곡한 부분도 있다. 게다가 [[투표권]]을 행사한다는 것이 마치 주식 투자자들이 모인 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마냥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발언권, 정치적 의사 표현에 대한 권리 지분을 의미하는 것처럼 테넌트는 호소하고 있지만, 이는 테넌트가 선거, 투표 등의 개념을 상당히 오해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 말은 조금이라도 자칫한다면 투표를 하지 않은 사람들을 정치 담론에서 배제시키는 행위까지 정당화될 수 있는데, 민주주의적 사회에서는 당연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다만 이 발언의 맥락은 그만큼 정치적 무관심을 없애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며 투표를 행사해야한다는 맥락에서의 얘기이다.]. 또한 시민들의 권리의식 자각과 [[정치적 무관심]] 타파를 위해 정치 드라마가 더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테넌트 본인이 상당한 '''정치 드라마 덕후'''다. 특히 [[HBO]]에서 방영한 미국드라마 《[[웨스트윙(드라마)|웨스트 윙]]》의 광팬인데, 그게 어느 정도냐면 '''무려 그 《[[닥터후]]》를 제끼고''' 《웨스트 윙》을 가장 좋아하는 TV 시리즈라고 할 정도. 또 2015년 코믹콘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는 HBO 드라마 《[[뉴스룸(드라마)|뉴스룸]]》을 덕질 중이라고 한다. 흥미로운 건 이 두 작품 다 [[애런 소킨|같은 작가]]의 작품이라는 것.] *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상연한 연극 《[[햄릿]]》에서는 '''실제 사람의 해골을 손에 들고''' 열연한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그 해골이 무대에 오르기까지는 상당한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한다. 1982년에 [[폴란드]]의 한 유명 피아니스트 안드레 차이콥스키(André Tchaikowsky)는 '《햄릿》에 나오는 해골 [[요릭]]으로 출연하고 싶다'는 유언을 남기며 죽기 직전 자신의 [[해골]]을 왕립 셰익스피어 극단에 기부한다. 문제는 이걸 그 어떤 배우도 만지고 싶어하지 않아서 그때까지 단 한 번도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있었다고.[* 영국 연극계에는 다양한 [[미신]]이 있는데, 특히 '셰익스피어의 [[비극]]'과 관련하여 [[징크스]]가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이게 상당히 민감해질 있는 문제여서 반대가 심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2008년 테넌트가 처음으로 그 해골의 사용을 기꺼이 승낙'''하면서,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피아니스트는 사망 후 26년 뒤 드디어 마지막 소원을 성취하게 되었다]]. 이때 '죽은 사람의 머리뼈와 연기하는 씬에서 기분이 어떠냐'는 인터뷰 질문에 테넌트는 "언젠가 살아있던 사람의 해골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이게 정말 죽음이란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슬프기도 하다. 마지막엔 우리 모두 이 한줌의 물질로 돌아간다는 걸, 우리의 상상력은 우리가 우주를 가로질러 갈 수 있게도 하지만 모든 건 결국 한덩이의 뼈로 귀결된다는 걸 얘기하는 장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자리에 함께 하고 싶어했던 또 다른 한사람과 어떤 식으로든 이어져있다는 느낌을 받아 감동적이기도 했다. 매일 밤 안드레와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대답했다. 아래는 극중 요릭을 들고 햄릿이 독백하는 장면.[* 데이비드 테넌트가 연기한 햄릿은 배경을 현대로 각색한 버전이기에, 현대 의상을 입고 있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cdn2.rsc.org.uk/hamlet-_2008_ellie-kurttz-_c_-rsc_hamlet-hamlet271.tmb-gal-670.jpg|width=100%]]}}} || * [[에드워드 노튼]]이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 이후 [[헐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브루스 배너]] 역에서 강판당해서 새로운 브루스 배너 역 후보에 들었다는 루머가 돌았지만 [[마크 러팔로]]가 캐스팅 되면서 사실이 아닌걸로 밝혀졌다. 또 [[판타스틱 4(2015)|《판타스틱 4》의 리부트 판]]에서 [[리드 리처즈]] 역을 맡을 수 있다는 루머도 돌았으나, 이것도 사실이 아닌걸로 밝혀졌다. 이전에 테넌트가 인터뷰에서 "전 히어로 영화에 등장하기에 좀 나이가 있으니까요. 판타스틱 4의 리드 리처즈는 해볼 만할지도 모르겠네요."라고 얘기한 적이 있는데, 이것 때문에 그런 루머가 발생했다고 한다. * 국내 지상파 [[KBS]]에서 《닥터후》를 방영할 때 '10대 닥터'의 담당 성우가 [[김승준(성우)|김승준]]이었다.[* 10대 닥터가 처음 등장하는 뉴 시즌 1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유동균(성우)|유동균]]이 더빙했다.] 10대 닥터의 다소 까불까불한 이미지와 김승준 특유의 목소리가 잘 어울려서 좋은 [[더빙]]이라 호평 받았다. 김승준 항목을 보면 성우 본인도 테넌트의 목소리를 맡은 것에 애착이 있는 듯. 그래서 영드덕 겸 성덕들은 《[[브로드처치]]》가 국내에서 방영되면 김승준이 '[[알렉 하디]]'역 더빙을 해주길 간절히 바라고있다. 또 지금까지 테넌트의 출연작 중 더빙이 된 작품은 《닥터후》와 《[[해리 포터와 불의 잔]]》, 《트리푸톰》, 《스파이 펭귄》 정도인데, 《트리푸톰》에선 성우 [[전태열]][* 김승준과 전태열 모두 [[스펀지밥]]을 연기한 경력이 있다.]이 그의 목소리를 맡았다. * 안타깝게도 테넌트는 [[2012 런던 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가 되지 못했다. 《닥터후》 [[닥터후/뉴 시즌 2|시즌 2]]를 보면 [[10대 닥터]]가 2012 런던 올림픽의 성화 불을 지피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문에 전세계 [[후비안]]들은 테넌트가 실제로 성화봉송 주자가 되기를 바라며 서명운동까지 하였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이들의 노력과 기대에도 불과하고 마지막 주자가 유소년 성화봉송단으로 확정되면서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갔다.[* 사실 굳이 따지자면 닥터가 성화봉송을 '''하기는 했다.''' 자세한 건 [[맷 스미스]] 항목 참조.] 나중에 TV쇼에 나와 하는 말이 "전화 기다리고 있었어요. 우린 기다리고 있었다구요!"라고. 사실 올림픽 전체에서 닥터후 시퀀스는 없었다고 봐야 할 듯하다. 개막식 때 [[타디스]]의 엔진 소리가 짧게 삽입된 것과 폐막식에 나온 봉사자들 옷이 타디스 풍이었다는 게 고작이었는데, 그조차도 거의 알아보는 사람들이 드물 정도였다. * 2013년 팬들이 뽑은 '[[12대 닥터]]이길 바라는 배우' 1위를 차지했다. [[http://www.ign.com/articles/2013/06/05/david-tennant-is-igns-most-wanted-for-doctor-who|#관련링크]] 하지만 테넌트는 이미 10대 닥터를 연기했기 때문에 그가 또 다시 12대 닥터로 돌아올 확률은 당연히 0%.[* 다만 [[14대 닥터|두 대 정도 밀려서 실현되기는 했다.]]] 이건 어디까지나 팬들의 희망사항일 뿐이었지만, 이로써 그가 팬들에게 얼마나 강하게 닥터로서의 여운을 남겼는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미 이 전에도 [[10대 닥터]]는 여러 닥터후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닥터', '가장 좋아하는 닥터', '가장 매력적인 닥터' 자리를 차지한 전적이 숱하게 있다. 그리고 2013년 11월, 《닥터후》 50주년을 기념하여 라디오 타임즈에서 개최된 '최고의 닥터' 투표에서는 '''무려 56.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당히 1위를 차지해 ''''[[국민]] 닥터'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받았다.''' [[http://www.bbc.co.uk/news/entertainment-arts-24955294|#관련기사]] * [[기념우표]]에 2번이나 발행되었다. 첫번째는 2011년에 발행된 '왕립 셰익스피어 극단 50주년' 기념우표에서 "대표적인 [[햄릿]]역"으로 나왔고, 두번째는 2013년 '[[닥터후]] 50주년' 기념우표에서 "[[10대 닥터]]"로 나왔다.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davidtennantstamp.jpg|width=100%]]}}} || * 2013년에는 ''''가장 다양한 작품에 많이 나온 [[10대 닥터|닥터]]'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http://1.bp.blogspot.com/-uHRuGfc1OV0/UHWc2Gx4NtI/AAAAAAAAF_I/0lSjWf_6RgU/s1600/bookrec.jpg|#사진]] 《닥터후》 오디오 북, TV 프로그램, DVD와 소설 등 각종 매체에 공식적으로 등장한 것만 쳐도 340회 이상이라고 한다. * 《[[브로드처치]]》의 [[알렉 하디]]가 [[트위터]]를 욕하는 모습과는 별개로, 테넌트 본인도 [[SNS]]에 대해서 그리 호의적이지 않다. 본인 왈, "트위터! 그건 꼭 많은 이들에게 스토킹당하는 것 같잖아요. 원하면 인사하러 오셔도 좋지만, 트위터에 올리려는 이유 하나로 그러진 말아주세요.[* 원문 : Twitter! It’s like being stalked by committee! Come and say hello if you want, but not for the sake of twittering about it.]”라고 SNS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토크쇼에서도 나와 몇 번이고 '''"트위터 안 할 겁니다."'''라고 못을 박았다. 위에도 적혀있듯이 《닥터후》 출연 후 테넌트는 대중과 미디어의 막대한 관심에 꾸준히 시달려왔는데, 결혼 후에는 아내가 또 [[제니(닥터후)|아내]]인지라 더욱 주목을 받게 되면서 온갖 루머와 [[파파라치]]에 들볶임을 당했다. 이러한 사생활 침해와 루머 양산이 가장 활발히 일어난 곳이 트위터[* 당시 둘의 연애부터 결혼까지 온갖 풍문을 찍어내던 파파라치 사진기사들이 그에 대한 [[찌라시]]와 사진들을 가장 먼저 퍼다 나른 곳도 트위터였다.]와 같은 SNS였기 때문에, 그가 이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을 가지는 건 당연한 결과다. 또 《닥터후》 출연 당시에는 테넌트를 사칭하는 트위터 계정이 너무 많아져서 BBC가 직접 '현재 데이비드 테넌트라고 올라온 트위터 계정은 모두 가짜'라고 공식 해명을 할 정도였으니. 그래도 한 동안 잠잠한가 싶었는데, 2014년에는 아내 조지아 모펫의 사칭 트위터 계정이 등장하면서 다시 일이 터졌다. [[피터 데이비슨]]이 본인 트위터 계정에 "지금 내 딸의 공식 계정이라고 올라온 트위터 계정은 가짜이며, 조지아에게 트위터를 하지 말라고 당부하였다."라는 글을 올리면서 어느정도 해결되었지만. 때문에 테넌트 쪽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재발될 빌미조차도 원천 봉쇄하기 위해 SNS를 일절 하지 않는다. * 2014년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두 번[* 한 번은 [[존 배로먼]]으로부터 지목되었고([[https://www.youtube.com/watch?v=Q2Dvove7VT4&feature=youtu.be|#]]), 다른 한 번은 《[[브로드처치]]》의 사진감독이 《브로드처치》 시즌 2의 모든 출연진과 제작진 전원을 지목하면서 포함되었다.([[http://www.david-tennant-news.com/entire-cast-crew-broadchurch-2-challenged-als-ice-bucket-challenge/|#]])]이나 지목되었음에 불구하고 소식이 없다. 평소 자선에 열심인 테넌트의 성격상 그냥 기부를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많지만 뭘 어떻게 했다는 소식도 없어서 팬들의 속을 태웠다. 기다리다 못해 한 외국팬은 테넌트의 패널을 상대로 얼음을 던지는 기행을 저질렀다고. * '2014 라디오 타임즈 티비챔피언'[* 라디오 타임즈에서 선정한 128명의 배우들이 팬들의 투표를 통해 토너먼트 식으로 다음 라운드로 올라가는 매치.]에서 강호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이기고 1등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룩했다. 물론 테넌트 팬덤 내에서는 "이때 아니면 언제 컴버배치를 이겨보겠냐"라든가 "다음은 없을 거야"라는 분위기가 더 크긴 하지만. 근데 사실 테넌트의 팬덤은 은근히 굉장한 투표 화력을 자랑한다. 이는 특히 [[러시아]]와 [[남미]]에도 포진한 팬들 덕분이라고. 정말 좋아하는 배우를 골라 몇 번 투표하는 유럽과 미국 쪽을 [[각개전투]]식 투표라고 한다면, 이쪽은 거의 [[기동전]] 수준으로 전략적이고 전투적인 투표 공략을 가한다. 이들 팬사이트에 가보면 그들의 언어로 지휘글이 올라오는 걸 볼 수 있다. 하지만 팬덤의 투표 화력과 별개로, 테넌트는 [[영국]] 대중의 호감도와 인지도 면에서도 상당히 강세를 보인다. 《닥터후》 출연 당시는 말할 것도 없고, 2016년 최근 스코틀랜드에서 시행한 '가장 좋아하는 스코틀랜드 유명인사' 투표에서도 테니스 스타 [[앤디 머레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완 맥그리거]]가 3위, [[J. K. 롤링]]과 [[숀 코너리]]가 공동 4위로 올랐다고 한다. [[http://www.deadlinenews.co.uk/2016/08/18/murray-easily-tops-poll-scotlands-favourite-celebrities/|#관련기사]]] * [[스코틀랜드 독립운동|스코틀랜드 분리독립]]에 대해서는 '굳이 독립을 할 필요는 없다'는 독립반대파로 보인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사람들의 설득에 나선 배우 [[숀 코너리]]나 친구 [[존 배로먼]]과 달리, '''배우보다 정치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권고'''하는 등 자신의 의견을 바깥에서 피력하고 선전하는 것을 기피하고 있다. * 2014년부터 [[아이슬란드어]]를 배우고 있단다. 배우는 이유는 불명. * 2015년, 아내 조지아 모펫과 함께 11분짜리 단편 영화 《96 Ways To Say I Love You》(사랑한다고 말하는 96가지 방법)에 나왔다. 프로듀싱에는 조지아 '''테넌트'''[* 조지아 모펫 본인이 맞다. 닥터후 50주년 기념 《[[피쉬 닥터|The Five(ish) Doctors Reboot]]》 이후로는 배우로 크레딧에 올릴 때는 '조지아 모펫'으로, 제작자로 크레딧에 올릴 때는 '조지아 테넌트'라는 이름으로 구분하고 있다.]가, 음악에는 밴드 '''프로클레이머스'''가 참여했다고 한다. 이 단편에 출연함으로써 테넌트 부부는 자기 자식들의 이름을 가진 배역들을 전부 한 번씩 맡게 되었다. * 2015년 4월에는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의 백악관 기자단 연례 만찬회(White House Correspondents' Dinner)에 참석하였다. 영국 [[더 가디언|가디언지]]의 대표단으로 초대되어 참석했다고 한다. 편집장 캐서린 바이너와 배우 [[알란 릭맨]], 유명 현대미술가 크리스 오필리도 함께 동석했다. [[http://www.david-tennant-news.com/video-pix-david-tennant-attends-white-house-correspondents-dinner/|#기사와 사진]] * '''2015년 영국 내셔널 텔레비전 어워드(NTA)에서 '특별 공로상(Special Recognition Award)'을 수상하였다.'''[* 내셔널 텔레비전 어워드(National Television Award)는 영국 아카데미 영화 및 텔레비전 예술상(BAFTA)과 더불어 영국의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브로드캐스트 시청자층 조사 위원회(Broadcasters' Audience Research Board)에서 각 항목마다 그 해의 텔레비전 프로그램들 중 몇 개를 후보 리스트에 올리면, 이후 대중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하여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시상식의 꽃인 '특별 공로상(Special Recognition Award)'의 경우에는 선정과정이 좀 다르게 진행되는데, 해마다 그 해의 방송활동과는 별개로 ''''영국 방송계의 발전에 업적을 남긴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원로 중견 방송인들이 받는다. 이에 비해 테넌트는 아직 이른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 공을 인정 받아서 더욱 의미가 깊었던 것. 또 그래서 본인도 더 놀란 듯하다.] 프로클레이머즈가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올라왔을 때도 이게 본인을 위한 건지 전혀 짐작도 못하다가, 자신에 대한 헌정 영상이 나오자 감격해서 어쩔 줄 몰라한다. 이때 헌정 영상에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 동료 배우들이나 함께 작업했던 감독, 작가 등으로, 이 중 마지막에 나오는 사람이 테넌트의 '''아버지'''다. 이에 테넌트는 아버지가 화면에 나오는 걸 보고 감동해서 울먹인다.[* 테넌트의 아버지는 이 당시에도 이미 폐섬유증을 앓고 있어 건강이 안 좋은 상태였다고 한다. 또 테넌트의 아버지와 누나는 스코틀랜드에 살기 때문에 자주 보지 못했는데, 자신을 위한 헌정 영상에 갑자기 자기 아버지가 나왔으니 테넌트가 얼마나 기뻤을지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이후에는 수상소감을 말하는데 정말 사전에 어떤 준비도 하지 않아서 무대에 올라가 당황+감동으로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https://youtu.be/r3zkX65KX6M|#]] * 여담으로 [[개념인|개념 있는 말을 잘하는 걸로도]] 인기가 많다.[* 이는 가끔 유명배우들이 [[인종차별]], [[성차별]]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경우가 꽤 있기 때문에 그들과 비교해 더 돋보여서 그러는 듯하다.] 예컨데 '정치와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하길 바라는건 너무나 당연한게 아니냐'라는 얘기를 한 적도 있고, '[[성희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정인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기보다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말한 적도 있다. 또 테넌트는 [[he for she|UN 여성 인권신장 캠페인]]에 참여한 걸로도 알려져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제시카 존스(드라마)|제시카 존스]]》가 [[페미니즘]]적 시각을 담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성평등|우리 모두가 페미니스트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건 화제거리에 오르고내리고 할 문제가 아니니까요."'''라는 대답을 하기도 했다. 또한 성소수자 문제에서도 성소수자 편에 서서 크고 작은 지지의 의사를 여러 번 보이기도 하였다. * 2016년에는 [[브렉시트]] 투표 이후 [[스코틀랜드]]를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의 병크 짓을 신랄하게 까는 욕설 [[트위터]] 모음을 미국방송에서 '''직접 읽어''' 화제가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zvNu3qgjno|#해당영상]] * 2016년 7월 5일에는 드디어 '''현실 [[박사|닥터]]가 되었다.''' [[http://www.radiotimes.com/news/2016-07-05/you-can-now-call-david-tennant-the-doctor-for-real/|#해당기사]] 그의 모교인 왕립 스코틀랜드 예술대학에서 [[명예 학위|명예 박사학위]]를 수여받으며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연설도 하였다. [[https://youtu.be/P-2qZnQGl0U|수여식 영상]] [[https://youtu.be/yAFNjYoPPGM|한글 자막]] * 2019년 11월에는 BAFTA와 NTA 노미테이트 경력 상위 100명의 배우들을 제치고 ''''지난 10년간 영국에서 가장 열심히 일한 배우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https://news.stv.tv/entertainment/1442460-david-tennant-named-hardest-working-actor-in-britain|#]] 백 단위 필모그래피와 소라는 별명의 위상이 제대로 느껴진다. * 2022년 [[닥터후]] 60주년 기념 에피소드 복귀와 14대 닥터 캐스팅 루머가 확산되는 중인데, 독일 코믹콘에서 [[https://youtu.be/L3CIiAJl_i4|질문을 받고 답변을 했다.]] 호스트가 "웬 '새'가 말하기를, [[러셀 T. 데이비스]]가 당신을 복귀시킨다던데..."라고 하자 테넌트는 '''"혹시 그 새 이름이 [[인터넷]]인가요?"'''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이후 "지난 20년간 이런 질문을 다양한 형태로 받아왔는데, 지금까지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제가 어떤 대답을 해도 의미가 없더라구요. 부정을 해도, 긍정을 해도 그게 결국엔 '''[[답정너|인터넷에서 원하는 답변이 될 겁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런데 실제로 60주년 특집에서의 복귀가 확정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